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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방송 조작의혹 '피해자 코스프레

송유근방송 조작의혹에, 누리꾼들 피해자인 것처럼 포장해

 

송유근방송 조작

송유근방송 조작의혹이 제기됐다. 천재 송유근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천재논란에 불을 지폈고,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유근방송 조작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은 더해질 전망이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송유근의 근황을 반가워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송유근이 피해자인 것처럼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내용은 송유근이 블랙홀 관련 저널 세미나 발표를 준비하는 부분이다.

 

송유근은 블랙홀 관련 세미나 참석을 문의했고, 주최 측은 약 15분의 발표 기회를 준다고 약속했다. 

송유근방송 조작

발표 준비에 매진하던 송유근은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행사 주최 측이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는 내용. 송유근은 이번 주 세미나가 취소됐다고 하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세미나가 취소됐다는 내레이션이 나왔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이 부분을 지적하며 메일 내용을 보면 행사가 취소됐다는 것이 아니라 ‘SBS 라는 방송사가 인터뷰한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돌발적인 인터뷰는 허락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당신의 연구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

 

송유근방송 조작

당신이 블랙홀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알고 있으니 다른 교수와 연락 해봐라라는 내용이다라며 송유근 씨가 학회 세미나를 방송으로 이용하려 한 건지, 정말 발표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최 측에 알리지 않은 것은 실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BS가 이런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의 잘못인 것처럼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송유근을 피해자인 것처럼 포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메일 내용을 보면 주최 측은 잘못 없어 보인다”, “이건 문제가 있는 듯”, “메일 내용만 보면 거짓말 맞는데, 제작진이 이야기 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유근방송 조작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만 6세의 나이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8세에 대학에 입학한 송유근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송유근은 천재소년으로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나, 지난 2015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해 송유근은 어디 두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난 세상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고 천체물리학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고 밝혔었다.

 

송유근방송 조작

송유근방송 조작

송유근방송 조작

한편, 송유근은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 8살 때인 지난 2005년 인하대학교를 입학한 천재소년으로 세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2009년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천문연구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진학했다. 지난 8월 박사학위 논문 심사가 통과되지 못해 오는 12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에디슨이 천재라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성공할때까지 수없이 실패를 경험하지만, 솔직하고 용감하게 실패를 당당히 마주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에디슨을 좋아한 것이다. 그런데, 천재가 거짓말을 한다면 과연 사람들이 자신의 거짓말을 모를 것이라 여기는 것은 아닐까? 천재의 몰락은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천재란 굴레에 갇혀 거짓을 말할때 몰락하고 마는 것이다.



일반인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천재, 그는 대중들에게 좀더 진실되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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