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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교수된 개그맨 1

쪽팔리는 대구시의회 의장 "배지숙 석사논문 표절"

정재환

개그맨 정재환씨가 성균관대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젠, 정재환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라고 불러야 하겠다.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개그맨에서 사학과 교수로 제 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정재환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정말 대단하단 말이 어울리는 경우이다. 과거 청춘행진곡 MC로 유명했던 정재환, 개그계의 신사란 별명으로 불리우며 많은 인기를 누렸었다.

정재환



개그맨 정재환은 늦은 나이에 성균관대 국문학과에 입학했고 바쁜 방송 활동 중에도 수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것은 기본이고 레포트도 제 날짜에 제출했다고 한다. 더욱이, 정재환은 열정과 노력으로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조기졸업 하기도 했다고 한다. 정말 성실함 그 자체인 분이다.

 

정재환

형설지공이란 말인 있다.

개똥벌레와 눈()으로 이룬 공이란 뜻이다.

개똥벌레의 불빛과 눈 빛으로 글을 읽어 가며 이룩한 성공이란 뜻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갖은 고생을 하며 부지런히 학문을 닦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 개그맨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재환

정재환은 1990년대 개그맨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어느 날 한글에 빠지고 말았다고 한다. 바로 개그맨 출신 교수 정재환이다. 개그맨 정재환의 한글 사랑은 우리 역사로까지 확대됐고 지금은 사학과 교수로, 우리말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바로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했던 정재환,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 한다.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개그맨에서 사학과 교수로 제 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정재환 씨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바래본다.

정재환


쪽팔리는 대구시의회 의장 "배지숙 석사논문 표절, 드러나..."

배지숙


그런데, 이렇게 정재환씨처럼 바쁘게 살면서도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학문을 갈고 닦아 오로지 자력으로 교수간 된 분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 뉴스에 나온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처럼 석사학위 논문 표절로 물의를 일으키는 분도 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50) 의장이 8일 경북대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석사학위 논문 표절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경북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배 의장의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학위 논문 임윤지당의 성리철학에 나타난 평등사상’(2010)이 성신여대 김모 씨의 박사학위 논문 임윤지당의 성리학 연구(2008)’을 상당 부분 표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윤리위가 양 논문을 비교한 결과 유사율이 45로 판단했으며 이는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윤리위는 배지숙 의장이 논문 작성 방법에 대한 적절한 지도를 받지 않아 소홀했다고 해명한데 대해 논문은 본인의 책임 아래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지숙

배지숙 의장의 논문 표절 판정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날 시의회 의장직 자진사퇴를 촉구했으며 정의당 대구시당도 도덕적 해이를 비난하고 대시민 사과 등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배지숙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 3선에 성공해 현재 8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 노력도 않고 가따가 빼낀 석사논문으로 석사출신이라고 얼마나 자랑질을 했을까?

 배지숙

근데, 배지숙 의장은 과연, 석사 논문 빼끼는 것 조차 본인이 했을까 의심이 든다뭘해도 부끄럽지 않겠나? 정말, 내가 배지숙 의장 아들딸이라면 부끄러원 얼굴도 못들고 다닐 것 같은데...엄마가 얼마나 쪽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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