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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재, 불산누출? 무색무취, 생명에 치명적

구미 화재, 6년 전 비슷한 사고로 5명이 숨져 

구미 화재

구미 화재로 2차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미 구미국가산업2단지에 위치한 한 원익큐엔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독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되 당국이 초긴장 상태라고 한다.

 

구미 화재, 한 달만에 또?



오늘 오전 원익큐엔씨 공장에서 시작된 불현재 진화중 

구미 화재

오늘(8) 오전 1050분경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에 위치한 업체 원익큐엔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해당 업체는 불산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구미와 인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구미 화재

구미 화재 업체가 취급하는 불산은 불화수소(HF)의 수용액을 뜻하며 무색의 자극성 액체다. 공기에 노출되면 피부 및 점막에 침투해 신경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약산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성이 강해 인체에는 강산인 염산과 황산보다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도가 높은 불산가스에 노출 시 폐와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관련해 소방 당국은 구미 화재 이후 현장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더불어 구미 화재 현장을 지나가는 교통을 전면 차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라고 한다. 

구미 화재

이날 구미 화재로 6년 전 비슷한 사고로 5명이 숨진 사건도 조명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선 불산 및 불소 화합물의 크고 작은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구미 화재는 앞서 지난 달 13일에도 발생했다.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페인트 실험 중 갑작스러운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직원 3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바 있었다.

구미 화재

구미 화재

구미 화재

과거 삼서에서 불산유출 엄폐 논란이 휩싸인 적이 있을 정도로 무색무취의 유독가스가 불산가스이다. 반드시 주변 주민들은 창문을 꼭 닫고 외출을 삼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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