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이혼·외도?

양정아 이혼·외도? 

(양정아)

양정아(47)가 2017년 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도보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16일 양정아 소속사는 양정아가 지난 12월 이혼했다고 발표하면서 양정아와 김승환의 이혼이유가 세삼 주목받고 있다. 

늦은 나이에 결혼에 골인한 양정아, 늦은만큼 더 잘 살아 주길 바랬는데...안타까운 양정아 이혼소식에 많은 대중들이 놀랍다는 모습이다. 만혼이라 더욱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클 것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혼자 살아온 시간이 긴 만큼 상대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것도 더 힘들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더욱이, 만혼에 따른 2세 계획 역시 그녀의 결혼생활을 짓누른 부분이 있지 않았겠는가 하는 조심스런 추측도 나오고 있다. 양정아 이혼이유를 검색해보면 양정아 남편 외도란 연관 검색어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2012년 방영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배우 양정아의 극중 이혼내용에 관한 것이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양정아"

양정아는 지난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 김승환(44)씨와 열애 4개월만에 결혼하면서 노처녀(42살) 딱지를 땔수 있었고, 그 당시 만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었다.

그 당시 양정아는 남편에 대해 연예인 이라는 직업을 이해해주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늦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어 양정아의 이혼이유에 대해 많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양정아는 2013년 결혼식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노처녀 딱지를 떼게 됐다.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하다”라며 “예비 신랑에게 정말 고맙다. 늦게 결혼하는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었다..

<양정아>

이어 양정아는 “결혼이 늦은 만큼 아이는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빨리 갖고 싶다”고 밝혔다. 또 “신혼여행은 호주로 가기로 했다. 신랑이 호주에서 1년 반 동안 생활을 해서 20일 동안 다녀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양정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준상, 2부는 노홍철이 맡았고 축가는 1부 서영은과 김조한이, 2부는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함께 불렀다고 한다.

2013년 결혼한 양정아는 지난해 연말 파경을 맞으면서 결혼 4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양정아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밝힐수 없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양정아)

이혼이유에 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연관된 부분이라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밝힌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1971년 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의 데뷔 동기로는 장동건 심은하 차인표 등이 있다.

양정아는 '우리들의 천국'을 시작으로 'M'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장사의 신-2015 객주' 등을 통해 내공 있는 연기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다.

특히 2008년부터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골드미스’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 등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김순옥 작가의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그릇된 욕망과 비틀린 모성애를 갖게돼 온갖 엽기적인 기행을 일삼는 이계화 역을 맡아 표독스러운 악녀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 김승환과 결혼했고 했고 4년만인 2017년 양정아는 이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양정아와 김승환 사이에는 자녀는 없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런 일인 것 같다.

어쨌든, 이미 이혼한 양정아, 양정아의 이혼이유야 어떻던, 앞으로 다시 배우로써 많은 대중들의 앞에서 사랑받는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