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이영훈 사건?

이문세 이영훈 사건?

집사부일체 이문세, 이문세 이영훈 사건 재조명

 

(이영훈, 이문세)

이문세 이영훈 병원비 사건이 또 다시 조명받고 있다. 가수 이문세와 작곡가 이영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하지만, 작곡가 이영훈씨가 2008년 2월 대장암 투병 중 49세의 일기로 사망하면서 이문제 이영훈 병원비 사건 비화가 시작되었다.

 

오늘, 2018. 10.22일 가수 이문세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산악자전거 타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강타한 것은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아니라 이문세 이영훈 사건이었다.

 

(이영훈 부인, 김은옥)

과연, 가수 이문세와 작곡가 이영훈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문세 이영훈 사건은 근 10년전 이야기라고 한다.

2008년 2월 대장암 투병중 사망한 이영훈 작곡가 그는 이문세를 스타덤에 오르게한 지대한 공을 세운 작곡가이다.

이문세가 1집, 2집을 내었지만,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3류 가수 정도로 지내던 당시, 이문세에게 나타난 고마운 사람이 바로 이영훈 작곡가이다.

 

(이문세 3집)

이문세의 간절한 부탁으로 이문세 3집에 참여하게 된 작곡가 이영훈은 주옥같은 노래를 만들어내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영훈 작사작곡, 이문세 노래는 아래와 같다.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소녀

- 옛사랑

- 광화문연가

- 가을이 오면

- 가을이 가도

- 시를위한 시

- 가로수그늘아래 서면

- 휫바람

- 굿바이

- 그녀의 웃음소리뿐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사랑이 지나가면

- 이별이야기

- 슬픈 사랑의 노래

- 붉은노을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작곡가 이영훈)

이상의 노래등이 이영훈 작곡가가 이문세에게 선사한 주옥같은 곡들이었다. 이문세을 스타덤에 오르게한 이문세의 노래 99%가 이영훈 작곡가의 창작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해준 이영훈과 이문세는 평소 교류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과거, 이문세가 황금어장에 출연해 이문세 이영훈 병원비루머에 대해 밝혔다. 

당시, 황금어장에 출연한 이문세가 이영훈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자기는 이영훈씨가 그리 깊은 병에 걸린 줄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영훈씨가 이문세에게 병원 좋은 데 좀 소개시켜 달라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병원을 소개시켜 주고 말았다고 한다.

 

(이문세 이영훈)

그런데, 많은 누리꾼들은 강호동의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강호동이 이문세에게 던졌어야 하는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이ᅟᅡᆮ.

누리꾼들은 “항간에는 이영훈씨가 암에 걸렸다고 하자 이문세씨가 병원을 소개시켜준 후 연락을 끊었다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란 질문을 했어야 했다든 것이다.

 

이문세가 황금어장에 출연당시, 이문세 이영훈 병원비 비화사건, 이문세 인간성 등 누리꾼 사이에 논란은 이미 시작된 터였기 때문이다. 

과연, 강호동이 이런 질문을 했다면 이문세는 어떻게 답했을까? 아직도 그것은 이문세와 이영훈만이 아는 진실이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던 간에, 이문세에게 이영훈은 좋은 병원을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한 것은 내가 당신을 위해 헌신하다 죽을 병에 걸렸으니 치료비를 부담해 달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 바로 누리꾼들의 입장이며, 이러한 생각이 바로 이문세 이영훈 비화를 만든 단초가 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당시 많은 대중들은 “그건 너무나 당연해 보이고. 건데 이문세는 병원만 소개시켜준 후 니 병은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는 내팽개치고 만 셈” 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었던 것 같다. 

(이영훈, 이문세)

이문세는 이영훈을 만나기 전까지 빛을 보지 못한 언더그라운드 수준의 가수였다고 한다. 이문세가 이영훈을 만나기 전까지, 이문세 하면 “나는 행복한 사람” 이란 한 곡 정도가 거의 유일한 이문세의 곡으로 알려졌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수로써 이문세란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알리게 된 것은 바로 이문세가 이영훈 작사작곡가를 만난 이후부터라고 한다.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을 오로지 ‘이문세’ 한 사람만을 위해 작사 작곡한 사람이 바로 이영훈이었던 것이다. 이문세 역시 이영훈을 일컬어 자신에게 나무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이영훈이 암에 걸렸다고 하자 연락을 두절한 이문세를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냥, 소원했던 사이라고 인정하고 말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서글픈 일이다.

 

(이영훈 부인, 김은옥)

(이영훈 부인, 김은옥)

항간에는 이영훈이 병이 악화되어 곧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제사 기자를 대동한 채 찾아와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쇼를 한 가수가 이문세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영훈의 미망인은 지금 자신의 남편이 작곡한 이문세 노래가 나오면 치를 떨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더욱이, 한 방송에서 변진섭이 이문세와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문세, 변진섭)

그 당시 변진섭은 이문세에 대해 말하길, 자신이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광고 제의가 들어와 이문세에게 조언을 구하자 “가수는 노래로만 승부해야 한다”고 해놓고는 정작 자신은 그 다음 달에 분유 광고를 찍더라는 말이 새삼 예사로 들리지 않는 것은 대중의 오해일까?

(작곡가 이영훈)

(작곡가 이영훈)

(작곡가 이영훈)

(작곡가 이영훈)

(작곡가 이영훈)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해주신 이영훈 작곡가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