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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폭발현역과 방위의 차이

 

목함지뢰 폭발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은 또한번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목함지뢰

목함지뢰 폭발에 대한 국방부의 대북방송 재개에 대해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다. 대북전문가, 국전문가들의 적절한 결정이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요리조리 빠져나간 이들로 신음하고 있다.  더욱이, 그들이 고위공무원과 정치인들이란 것이다

 

군 가산점 역시 부당하다고 폐지되었다. 군 가산점이 남녀차별이며, 군면제자에 대한 역차별이란 것이다.

 

지뢰 폭발

그렇다면, 이렇게 금번처럼 목함지뢰 폭발로 중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국가와 국민은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보상금, 훈장

 

과연 그런 것이 젊디 젊은 청년들이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이 될까

 

물론 안주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다. 하지만, 군인이 대접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이 안타깝기만 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에게 개죽음이라고 말하는 여당 국회의원도 있었다

 

지뢰 폭발

이것이, 우리군의 현실이 아니겠는가

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고위공무원들, 정치인들, 그리고 사회지도층이라는 인사들 먼저 적극적으로 군대를 갔다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감히, 북한도 일본도, 중국도 우리를 얕잡아 보지 못할 것이다

 

지뢰 폭발


지뢰 폭발

정치인 아들이라고, 고위공무원 아들이라고, 돈많은 대기업 아들이라고 군대를 요리조리 빠지고 나면 누가 남아 나라를 지킬 것인가?




인터넷에 참 웃기는 사진이 있어 한장 올려봅니다.

"현역과 방위의 차이"

 

현역과 방위의 차이

본 사진은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유승민 : 수방사 병장 전역 
남경필 : 18개월 방위 
문재인 : 특전사 병장 전역 
김무성 : 6개월 방위 



3(국기에 대한 경례방법) 대한민국국기법(이하 ""이라 한다
6조의 국기에 대한 경례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방법으로 한다
1.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注目)한다
2.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 중 모자를 쓴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으로 모자를 벗어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

다만, 모자를 벗기 곤란한 경우에는 제1호의 방법에 따를 수 있다. 




그런데, 우리군은 북한군의 서부전선 지뢰매설 징후를 파악하고도 막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48년만에 발생한 지뢰사고,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입니다. 


대북방송 시행,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군의 입장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짚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북한국의 지뢰매설 징후를 파악했다면서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440m나 넘어왔는데도 감지하지 못하고, 무참하게 당해버린 국방부의 무능함도 이번기회에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매설된 지뢰탐지를 한다면 계획된 수색작전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국방부는 인터뷰, 정말 장병의 생명은 보급품보다 못한 것입니까? 


장병을 생명을 두고 계획된 수색작전 운운하는 것은 정말로 구차한 변명이 아니겠습니까?


군면제 정치인, 고위공무원도 이번 기회에 척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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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큰절, 4행보, 감사? 간사?

 

김무성 큰절

김무성의 큰절 행보에 옯고 그름을 논하고 싶지 않다. 1883년 민영익의 큰절과 132년 후 집권여당 대표인 김무성의 큰절은 사뭇 달라보인다.

 

1883년 민영익이 이끝 보빙사의 큰절은 해프닝이었다민영익과 유길준 등은 1882년 미국과의 수호통상조약에 따른 답례방문단, 즉 보빙사였다. 보빙사는 일본을 거쳐, 미국 증기선을 타고, 한 달 만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뉴욕에 도착했다.

 


보빙사의 신세계 방문은 놀람움 그 자체였을 것이다. 18839월 보빙사 일행은 미국 대통령인 아서를 만난다.

아서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시 호텔로 안내되어 초조하게 대통령을 기다리는 데, 처음 만나면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아직 합의가 안 된 상황에서 갑자기 문이 열리고, 대통령이 나타났다.

 

김무성 큰절

사절단은 반사적으로 엎드려 큰 절로 아서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것을 당시 어떤 신문사 사진기자가 포착해 신문에 올렸다. 당시 미국 사람들 입장에선 기가막힌 인사였을 것이다. 머리를 땅에 조아린 세상에 이런 인사를 받다니... 모두가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인사를 하는 이도 인사를 받는이도 당황스러운 보빙사의 큰절은 단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해프닝이었던 것이다.

 

김무성 큰절

하지만, 금번 김무성의 큰절 행보는 해프닝이 아니었다. 방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동행 의원들이 725일 워싱턴D.C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참전용사 만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큰절을 했다.




미국인에게 한국식 큰절이라? 미국인들에게 전례 없는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감사의 대상이 무엇인지, 그게 감사할 일인지는 여기서 왈가불가하고 싶진 않다.


김무성 큰절


하지만 여당 대표가 자국민에겐 머리를 조아릴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세월호 문제, 국정원 문제, 청년실업 이런 것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은 행보로만 보인다.

외국에 나가 단순히 허리를 굽힌 게 아니라, 아예 머리를 땅에 조아렸다고 하니 자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혹스럽기만 하다.

 

미군의 6.25참전, 아니 UN6.25참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감사해 할 것이며 이견을 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김무성의 큰절 행보는 감사인가? 간사인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김무성 큰절

무릇 한 나라의 외교는 격을 갖추어야 한다. 일본 정부에 격을 따지듯 미국 정부에도 겪을 따져야 한다. 6.25참전의 감사함이야 온 국민이 수년동안 이미 충분히 갚아왔지 않는가?

 


자국내 탄저균 반입에 대한 사과를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머리를 읍조리는 여당 수장의 4은 대선만을 바라보는 편협함과 간사함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을까?

 

김무성 큰절

열흘정도 지나면 8.15 광복절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해방이 되었어도 변변히 대접도 받지 못한 독립투사들과 그 후손들에게, 진짜 큰 절 한 번 하는 게 어떨까?




4을 가진 여당의 대표가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국회는 수면중

고마 자라....마이 자따 아이가? 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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