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백지신탁, 과연 진실의 종은 울릴까?
안철수 백지신탁!
국정원 삭제자료 51건에 대한 국정원 해명이 나왔다. 당초 국정원과 여당의 입장대로 국정원은 절대로 민간인 불법사찰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국정원장은 "직을 걸고 불법사찰 사실 없다"고 단호히 국정원의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의 ‘배수진’…“안랩주식 백지신탁이라도 하겠다”
세 가지 조건 충족되면 정보위 참여
하지만, 뒤질세라 반드시 정보인권을 지키겠다며 안철수 의원 역시 초강수를 던져놓은 상태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국가정보원에 요구한 자료를 공개하고 전문가들과 이를 같이 검토할 수 있으면 의혹 해명을 위해 정보위원회에 참여하고, 필요하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의 보유 주식도 백지신탁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 의혹 해명에 정치적 승부수를 거는 모양새다.
안 의원이 주식 백지신탁이라는 ‘배수진’까지 치고 나온 것은 국정원과 여당이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야당이) 입증할 수 있으면 해봐라’는 태도로 일관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안 위원이 정보보안업체 안랩의 대주주라는 이유를 들어 안 의원이 정보위를 통해 국정원의 자료제출을 요구하려면 정보위에 참여하는 동시에 정보위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수진을 친 안철수와 난공불락을 열지 않는 국정원과 여당 과연 진실의 종은 누가 울릴 수 있을까?
국정원장의 말 "직을 걸고 불법사찰 사실 없다"는 바로 그말이 정말 "영구없다"란 허언이 아니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정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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