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간암판정
김정태, 같은 질환으로 투병했던 母 언급 하다 눈물 펑펑 '왜?'
김정태 19년 열애, 아내와 늦은 결혼 이유?
배우 김정태(본명 김태욱·45)가 간암 치료를 위해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오늘 김정태 소속사 더퀸 AMC에 따르면 김정태는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 배우 김정태가 간암판정을 받았다. 김정태 간암은 비교적 초기에 발견되었지만 촬영에 돌입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과 간암 치료를 병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김정태는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고 제작진도 김정태 간암치료을 감안하여 후임을 찾아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황후의 품격은 2018.11월 방송예정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라고 한다.
(황후의 품격, 출연진)
한편, 19일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AMC 측은 "드라마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간 경화에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간암은 초기인 상태다. 우선 입원치료 후 간수치를 낮추고 이후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사와 얘기해서 하차하기로 했다. 김정태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같은 질환으로 투병했던 母 언급 하다 눈물 펑펑 '왜?'
배우 김정태의 투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정태가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였던 방송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살림하는 남자들' 장면으로 출연자들이 여섯 시간에 걸친 명절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음식 만들기가 끝나자 살림남들은 함께 요리를 먹으며 음식 만들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일중은 김정태에게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김정태는 갑자기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정태는 간경화를 앓고 있는 자신과 똑같이 간경화를 앓고 있었던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같은 병인데도 자신은 치료를 받아 살고 있고, 어머니는 돌아가셨다"며 가슴 아파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20분에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 받았었다. '여진이와 결혼할까요?'라고 물었더니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시며 눈을 깜빡이셨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태는 "병원에서 내 건강 때문에 촬영을 가지 말라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촬영은 가야 했고, 어머니가 3만원을 주셨다. 체크카드에서 돈을 찾았는데 그때 우리 가족의 전 재산이 3만원이었다. 3만원을 주고 나를 바라 보고 있었던 엄마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라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 그는 "장모님께 고마운게. 내가 잘 된 덕을 어머니가 받아야 하는데 장모님이 다 받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더라. 장인 어른 제사보다 우리 엄마 제사를 더 많이 신경 쓰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었다.
아무쪼록, 무탈하게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바래봅니다.
김정태 19년 열애, 아내와 늦은 결혼 이유?
오늘,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황후의 품격'에서 전격 하차한 가운데, 과거 아내와 가난 때문에 19년 간 연애를 해오다 뒤 늦게 결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김정태는 그 당시 아들 김지후 군과 함께 출연했었다. 김정태는 아들 지후 군과 함께 가족의 시작이었던 신혼집을 찾아갔고 김정태 부자는 지금도 예전 모습 그대로 있는 언덕 마을의 주택 2층을 둘러보고 자주 갔던 구멍가게에 들러 마을 어른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정태는 아내 전여진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친구 집에서 처음 만난 후 연애한 지 19년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정태와 아내의 뒤늦은 결혼 이유는 가난 때문이었다고 한다. 결혼 전부터 아내는 김정태의 어머니 병수발을 하는 등 김정태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 챙겨야 했다고 한다.
김정태는 "첫 시작이었던 동네를 아들과 찾아가 힘들었던 시절의 추억을 보여주고 싶다"며 "그 시간이 있고 노력이 있어야 조금씩 발전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게 큰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아들 지후 군과 함께 신혼집을 찾았던 이유를 밝혔다.
김정태는 이날“아내가 부산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라 따로 살고 있다”며 “주말 부부로 지내다 오랜만에 보니 서먹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었다. 김정태는 무려 10여년의 긴 무명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등 가족 때문이라고 말하며 긴 시간 사랑으로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 전여진 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태 아내 전여진 씨는 대학교수를 하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돌보는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 남편 김정태의 행동에 진심으로 웃어주고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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