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화재 방화 용의자 차량 내부에는 휘발유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2019년 5월 15일 9시 24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인터불고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들어갔고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 차량 내부에서는 기름통과 공사용 연장 등이 발견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장에서 검거된 인터불고 방화 용의자 50대 A씨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마약복용의심이 일고 있다.
또한, 인터불고 방화 현장에서는 칼과 톱 등 공구와 기름통 5∼6개가 들어있는 A씨 차도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이 확보한 호텔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별관 1층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다가 손에 불이 붙자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찍혔다고 한다.
인터불고 방화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투숙객 등 37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투숙객 등 23명이 병원 6곳으로 분산 이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인터불고에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 등을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껐다.
정말 아찔한 사건이 아닐수 없다.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방화사건이떠오르는 아찔한 사건이었다.
또 심신미약인가? 정말, 정신나간사람이 하도 많아 요즘은 어딜가나 불안불안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