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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헤드샷, 고의였나?

SK 나주환, 헤드 샷 맞고 병원 이송

나주환 헤드샷, 배재환 고의성 투구였나?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SK 6번 나주환이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이 몸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배재환이 던진 세 번째 공이 

나주환의 머리쪽으로 향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됐다.

나주환은 147km의 빠른 속구에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양 팀 의료진들이 뛰쳐나와 나주환의 상태를 점검했다. 

곧바로 앰뷸런스까지 들어와 나주환을 병원으로 이송했다.